당진시는 전국 최대 미세먼지, 탄소 배출에 대한 환경 개선 요구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현실에 탄소중립 실현 이라는 피할 수 없는 국제장벽도 마주하고 있다. 수소 에너지 전환이 불가피한 지금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며 수도권 수소 공급 거점지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할 시점이다.
이런 점들을 따져볼 때 안정적인 수소경제 안착을 위한 수소생산성 확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다.
과거 산업발전의 중심축인 석탄화력발전소 17%가 당진에 위치해 철강산업을 이끌었으며 전국 미세먼지 배출 1위, 충남도 미세먼지 전체 매출량의 76%를 안고 살아간다.
에너지 전환인 수소생산시설 확보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안정적인 수소생태계 조성이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듯이 탄소포집 설비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탄소포집이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주로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도록 하는 데 사용된다. 탄소 포집 기술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기존 메탄 추출방식의 수소생산기지는 이산화탄소(그레이수소)를 배출하는 구조였다면 탄소포집 설비(블루수소)는 청정수소 생산으로 대기질 개선에 적합하다.
당진시가 구상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Bio가스와 도시가스를 혼합해 천연가스를 열분해하면 1일 기준 2t의 수소가 추출되며 분리된 수소는 당진출하설비, 수소교통복합기지로 보내져 수소자동차 연료로 쓰인다. 분리된 이산화탄소는 탄소 포집후 액화해 조선소, 드라이아이스 공장으로 공급하는 구조다.
한계점도 포함…
높은 사업비, 낮은 기술 수준, 제도적 지원 미비 등은 정부와 민간이 참여해야 하는 이유다.
첫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시설의 규모와 용량을 고려하면 초기투자 비용이 높은점, 실제 수소생산 특화된 인프라 구축, 시험생산, 수요연계 등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점이다.
둘째, 탄소포집 및 저장에 대한 국내기술은 부족한 상황으로 CCUS 기술 개발은 필수다.
셋째, 청정수소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높은 생산 비용으로 기업의 참여가 적어 국가적 지원과 정책의 반영이 시급하다.
정부의 지원은 수소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청정수소 생산으로 수도권, 충남권 내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자체 생산력에 소비까지 아우르게 한다.
이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표준모델이며 CCUS 기반 수소경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 초석의 발판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