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2028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8월 결정’

기획예산처, 2028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8월 결정’

심사 간소화로 개별 행사 특성 살려

기사승인 2026-03-19 21:32:24
정부청사인 기획예산처. 이미지

국제행사인 ‘2028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오는 8월에 있을 기획예산처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중앙부처 주관 국제행사의 정책성 등급조사를 폐지해 조사기간 비용을 줄였다. 대신에 지방정부 주관의 국제행사는 자율성을 확대했다. 

이는 심사 평가항목 가중치를 탄력있게 조정해 개별 행사 특성을 살리기 위한 조치다.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 국제행사인 2027년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 2027년 국제농업박람회, 2028년 완도국제해조류 산업박람회, 2028년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2029년 연천세계구석기엑스 등 5개 행사가 심사 대상으로 올라왔다. 

‘2028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주무부처가 산림청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적정 총사업비를 산출하고 정책성 평가를 토대로 국비지원 상한 비율 차등을 결정 짓는다. 

‘국제밤산업박람회’는 2028년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23일간 공주·부여·청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주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국내관, 산업융합관 등 7개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7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는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산지로, 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공주알밤특구는 지난해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