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 20대 연구관리혁신협의회장 선출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 20대 연구관리혁신협의회장 선출

만장일치 추대, 범부처 R&D 관리 체계 고도화 기대
전문성 강화·협업 확대, 국가 R&D 효율성 제고 방점
현장 중심 규제 개선 경험, 연구성과 중심 생태계 구축 기대

기사승인 2026-03-23 14:31:25
제20대 연구관리혁신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한국연구재단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체계 혁신을 이끌 제20대 연구관리혁신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연구관리혁신협의회는 지난 20일 ‘2026년 제1회 기관장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홍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선출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 기획·평가·관리 체계의 고도화가 시급하다는 범부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연구관리혁신협의회는 2007년 설립 이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기획·평가·관리하는 18개 전문기관 협의체로 활동하며 기관 간 협력 증진, 국가 R&D 제도 지속 발전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와 뉴스레터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 이사장은 회장 취임 직후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고유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각 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차별화하고 심화된 전문성을 확보해 소관 부처별 R&D 투자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R&D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홍 이사장은 그동안 연구 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과 제도 혁신을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형 리더로 활동하며 국가 R&D 지원이 실질적 연구 성과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홍 이사장은 “각 전문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자원을 적극 공유해 범부처 차원의 R&D 관리 역량을 결집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특히 기관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정부 R&D 혁신 방향이 연구 현장에 안착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0대 연구관리혁신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연구재단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