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기초단체장 2차 단수공천 발표…‘원팀’ 체제 구축

민주당 경남도당, 기초단체장 2차 단수공천 발표…‘원팀’ 체제 구축

기사승인 2026-03-24 12:16:48 업데이트 2026-03-24 13:26:56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2차 단수공천을 확정하며 전 지역 공천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당은 24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동군수 후보에 제윤경, 거창군수 후보에 최창열, 산청군수 후보에 최호림, 함안군수 후보에 정금효를 각각 단수 공천했다.

조재욱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전략적 단수공천과 공정한 경선을 병행하며 경남 전 지역 공천을 완성해가고 있다”며 “경남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전략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번 공천을 통해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선거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경선 일정도 공개됐다. 창원·진주·사천·밀양·김해·남해·함양 등 지역에서는 본경선이 진행 중이며 4월 4~5일 양일간 ARS 투표가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4월 11~12일 결선투표가 진행되며 양산시는 예비경선을 포함한 3단계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허성무 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 회복과 지역 변화를 이끌 지방정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경남 전역에서 책임 있게 경쟁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천 후보자들에게 선거복을 입히는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도당은 이를 통해 후보들이 개인이 아닌 당의 이름으로 하나 된 ‘원팀’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당은 공식 유튜브 채널 ‘단디민주’를 통해 창원·진주·사천·밀양·김해·남해·함양·양산 등 8개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합동연설회와 토론회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