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자체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모델을 지자체 정수장에 최초로 적용하는 선도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상수도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수자원공사가 광역 AI 정수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AI 정수장 기술을 지방 상수도 현장에 실제 적용하는 첫 사례다.
특히 지난 16일 체결한 컨설팅 계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AI 기반 물관리 기술을 지자체 정수장에 확산하는 첫 시범모델로, 향후 전국 지자체 확대 적용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수자원공사는 지자체 적용사례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AI 물관리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주관으 구성된 공공기관 AI 활용 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관 간 AI 기술 공유 및 확산이 본격화하고, 공공기관 주도 자율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혁신사례로 다양한 융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수자원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AI 기반 수질관리 및 에너지관리 최적화에 관한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 그 첫 사업으로 폐광산지역 수질관리시설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정수장 중심의 AI 물관리 기술을 다양한 수자원 관리 분야로 확장하는 사례로, 향후 환경·수자원 관리 전반에 걸친 공공 AI 적용모델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물관리 전 분야 AI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AI 정수장 기술 적용사례는 물이라는 공통 자원에 대해 기관 간 공동 해결방식으로 접근하는 혁신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물 관련 시설에 AI 물관리 기술을 확산하여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초혁신경제 실현을 뒷받침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