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기지역 재선충병 방제 '예산·인력' 전폭 지원

산림청, 경기지역 재선충병 방제 '예산·인력' 전폭 지원

경기 피해 심각 지역, 국가와 공동방제 대응
지방정부와 지원, 확산 차단 총력

기사승인 2026-03-25 18:41:32

산림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습격에 소나무 숲이 사라진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지방정부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보도는 “양평, 용인 등 경기도 내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급격한 확산세를 저지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급증에 따라 방제를 위한 예산과 인력의 부족이 있지만, 한정된 재원과 인력으로 효율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 과천시, 의왕시 등 피해 경미지역을 조속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하고자 예산을 전년보다 6.4배 증액했고, 피해가 심각한 양평군 등 지역은 예산·인력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예산과 인력으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에는 기존 방제예산 외 약 40억 원의 재해대책비를 북부지방산림청과 경기도에 추가 배정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림청은 “지방정부의 부족한 예산과 인력의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