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영업이익 82%·순이익 130% ‘껑충’…주당 750원 현금 배당

HS화성, 영업이익 82%·순이익 130% ‘껑충’…주당 750원 현금 배당

부채비율 117.65%→69.49% ‘뚝’…외형·수익성 동반 성장

기사승인 2026-03-27 14:24:11
HS화성 제공 

HS화성이 지난해 실적에서 매출과 수익성,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HS화성은 27일 본사에서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연결 기준 매출 6595억원, 영업이익 432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6128억원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2.2%, 129.5% 늘었다. 건설 경기 둔화 속에서도 선별적 수주와 프로젝트 관리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71억원 규모다.

재무 구조 역시 한층 탄탄해졌다. 부채총계는 전년보다 1462억원 줄었고, 부채비율은 117.65%에서 69.49%로 낮아졌다. 

HS화성은 올해도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도권 주택과 정비사업을 비롯해 토목·환경, 해외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 기반을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인 1조 5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며 “AI 기반 의사결정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