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상산고 수준 거점캠퍼스 고등학교 10개 육성’ 공약을 ‘거짓’으로 오도한 유성동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해 “정책 흐름과 취지에 대한 의도적 왜곡이자, 관심 끌기식 정치공세”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은 통해 “유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교육부의 ‘지역명품학교’ 사업 자체를 거짓으로 규정했다”며 “유 예비후보가 정책 전체를 보지 않고, 본인의 단편적 정보에만 전적으로 의존해 일부 표현만을 근거로 폄훼한 것은 상대 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명품학교 관련 지적 역시 본질을 벗어난 주장이다”며 “청와대와 교육부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전북 장수를 찾아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거점학교 육성’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고, 최근 이정선 광주교육감 역시 이남호 후보와 동일하게 ‘서울대 수준 대학 지역 분산’에 맞춘 명품 중·고교 육성을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책 실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데, 유 예비후보가 거짓이라 단정 짓는 모습은 교육감 예비후보로서 정보력과 정책 이해 부족을 드러낸 것을 스스로 자인한 셈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전북은 정부 정책이 확정된 뒤에야 움직이는 근시안적인 대응으로는 학력신장과 인재유출 등의 교육 현안의 해법을 마련할 수 없다”며 “이남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정책연구 보고서와 교육부의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거점학교 육성’이라는 국가적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읽어내고, 전국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남호 예비후보와 선대위는 소모적 공방에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전북 어디서나 상산고 수준의 교육을 구현해 인재가 찾아오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