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촌유학 통해 인구유입·교육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 영월군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2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영월군 농촌유학 총괄 추진협의회'를 열고,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정착형 유학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영월군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폐교 위기 학교를 중심으로 농촌유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학부모를 포함해 총 237명의 인구가 유입됐으며, 올해는 13개교로 사업이 확대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교... [백승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