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설문조사…학생 10명 중 7명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만족’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상대로 고교학점제가 처음 시행된 가운데 학생 10명 중 7명이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선택 과목이 충분히 개설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60%에 미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고교학점제 성과 분석 연구’를 위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가원이 전국 일반고 16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과목 선택 지도,...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