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카드사 민원 ‘껑충’…증가율 1위는 신한카드
카드사 수익성 악화로 알짜카드 단종 등 혜택이 줄어들자 소비자 민원이 급증했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지난 2분기 민원 건수는 2368건이다. 전 분기(1562건) 대비 51.6%(806건) 증가했다. 7개 카드사 중 신한카드 증가율이 249.2%(392건→1369건)으로 가장 높았다. △롯데카드 11.5%(156건→174건) △하나카드 8.0%(163→176건)가 그 뒤를 이었다. 전분기 대비 감소한 카드사들도 있었다. △삼성카드 (32.1%↓) △우리카드(23.3%↓) △현대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