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미래농업과 명품 브랜드로 농촌 경쟁력 강화
경남 합천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농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단순한 1차 산업의 틀을 벗어나 ‘과학영농·스마트팜·명품브랜드’라는 3대 축으로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현재 합천의 고령화율은 46.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반면 20~39세 청년층 인구는 최근 5년간 30% 가까이 감소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금이야말로 농업 경쟁력을 재정립할 마지막 시기”라며 “농민이 소득으로 보답받고, 청... [최일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