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격 소리까지 멈춘 수능일…접경지역 주민들도 '한마음으로 응원'
강원도 최북단 접경지인 화천군 지역사회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한목소리로 격려했다. 화천군청 교육복지과와 화천교육지원청 임직원, 학부모, 그리고 후배들까지 시험일인 13일 오전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49지구 제11시험장인 화천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수학능력시험일인 이날에는 포사격 소리와 헬기 이착륙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학교 앞 도로를 지나는 차량 중 경적을 울리거나 소음을 유발하는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접경지 ... [한윤식]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응원전도 '후끈'[쿠키포토]](https://kuk.kod.es/data/kuk/image/2025/11/13/kuk20251113000077.300x16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