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日 이시바 ‘반성’ 언급에 “공동 이익에 부합”
대통령실은 15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3년 만에 과거사와 관련해 ‘반성’을 언급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시바 총리가) 반성을 언급한 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과거 아픈 역사를 직시하면서 국가 간 신뢰가 서로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나은 미래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이시바 총리는 패전 80년을 맞아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