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LCC 전열 재정비…‘전략 경쟁’ 시대 열린다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하나의 법인으로 출발하는 ‘통합 진에어’ 출범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의 판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 산하 LCC 3개사는 통합 법인 출범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PMI(인수합병 후 통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계획의 후속 조치로, 양사 합병 일정에 맞춰 오는 2027년 1분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LCC 3사의 통합 후 통합 진에어의 보유 항공기는 58대, 국제선 노선은 70여개 규모로 확대된다. 이... [송민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