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에 몰아친 태풍’ 이정후, ‘리빙 레전드’ 트라웃과 격돌
미국프로야구(MLB)에 연일 이정후 바람이 불고 있다. ‘MLB 2년차’ 이정후가 인상적인 4월을 보내고 있다. 이정후는 4월 14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장타 14개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4월 타율 0.364 장타율 0.709를 올린 이정후는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2루타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이정후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2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원정을 마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LA 에인절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애런 저지와 브라이스 하...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