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 비리 혐의’ 조민, 항소심도 벌금 1000만원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33)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조은아)는 23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씨와 검찰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판결 양형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정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앞서 조씨는 모친인 정경심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