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쌍방향 브리핑’ 생중계 영상에 명예훼손 경고자막 넣겠다”
대통령실이 발표자와 질문하는 기자를 카메라가 번갈아 비추는 방식의 ‘쌍방향 브리핑’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화면에 법적 책임을 경고하는 자막을 삽입하기로 했다. 브리핑 질의응답을 생중계하는 ‘쌍방향 브리핑’을 실시한 뒤 발표자와 질문자에 대한 과도한 조롱 등 부작용이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표자와 기자의 질의 내용을 과도하게 왜곡 및 조롱하는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통령실은 시행 한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