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토부, 부동산 정책 논의했지만…구체적 방안은 ‘미흡’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그동안 부동산 정책에서 엇박자를 내왔지만, 양측이 첫 공식 회동을 통해 관계 복원에 나섰다. 다만 구체적인 정책 조율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약 90분 동안 오찬을 함께하며 부동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양측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였다. 앞서 국토부와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 등 경기도... [이유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