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예산 3조5000억 증액…공공의대 예산 19억 감액
국회가 3조5039억원이 증액된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은 802억원, 질병관리청은 2307억원이 증액됐다. 이재명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주요 과제인 공공의료 사업 예산은 정부안 39억원보다 19억원 감액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복지부·식약처·질병청의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 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해 가결했다. 복지위는 이번 심사에서 통합돌봄, 노인·아동 복지 등 복지서비스 예산을 대폭 확충했다. 내년 3월 시행되는...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