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료 150만명 필요하다는데…” 왕진가방 들기 주저하는 의사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위해 의사가 직접 환자의 집으로 찾아가 진료를 보는 ‘방문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50~150만 명에 달하지만, 실제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는 10%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적기 때문이다. 내년 3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방문진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수가 현실화, 행정업무 부담 해소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재택의료학회 추계... [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