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만리장성에 막혔다…WTT 3주 연속 우승 실패
한국 탁구의 간판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3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게임스코어 0-3(11-13, 14-16, 6-11)으로 완패했다. 자그레브, 류블랴나 대회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임종훈과 신유빈은 만리장성에 막히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임종훈-신유빈 조 입장에서는 1게임 패배가 뼈아팠다. 좋은 호흡으로 6연속 득점에 성공한 그들은 7-1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