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까만 점, 빛 번쩍’ 안과 응급질환 망막박리 [건강 나침반]](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1/14/kuk20250114000018.300x169.0.jpg)
‘눈 앞에 까만 점, 빛 번쩍’ 안과 응급질환 망막박리 [건강 나침반]
약 24mm 크기의 우리 눈은 총 3개의 층과 눈의 내용물로 이뤄져 있다. 여기서 안구의 가장 안쪽 층인 망막은 시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조직이다. 우리는 망막 내부의 시세포를 통해 빛을 감지하며, 망막에는 가장 민감하게 빛을 받아들이고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이 있다. 이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은 제 위치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이를 망막박리라고 하는데 가장 흔한 형태는 망막에 구멍이 생겨 액체가 유입돼 망막이 떨어지는 경우인 열공망막박리다. 망막박리는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응급질환이다. 망막...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