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일자리 약속, 지켜졌나요
지난해 3월8일, 서울 강남역.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세대가 모이는 이곳을 마지막 유세지로 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년이 꿈꿀 수 있고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나오게 하겠다”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 윤석열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취임 1년이 지났다. 윤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졌을까.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2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만4000명 늘어났다. 청년층 고용률은 46%...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