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갈수기 급수시설 현장점검 회의
강원 속초시는 3일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 '시민안심 갈수기 대비 급수시설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배상요 부시장 등 각급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가뭄대책 상수도 사업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속초시는 이 자리에서 인근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매일 500톤의 물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과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 영동 지역의 심한 갈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