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시티, 獨 풍향·풍속 측정 장비 국내 최초 독점 공급
에이치시티(대표이사 허봉재)는 독일 기업 '웨스턴버그엔지니어링'의 풍향·풍속 측정 장비를 국내와 동아시아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웨스턴버그가 한국 업체에 공식 판권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스턴버그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정밀 풍동(Wind Tunnel) 장비 전문 제조사로, 30년 이상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풍동 장비는 일정한 조건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 풍속과 풍향 등 유체 특성을 정밀하게 측정·분석하는 계측 장비로, 항공, 자동차, 기상,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