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10명 중 8명 “중앙정부가 필수의료 지원·관리해야”
국민 10명 중 8명은 의료소송 위험이 높고 수가 등 보상은 낮아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필수의료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관리해야 한다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지난 5월2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국민 건강 관련 인식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9%는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에 찬성했고 68.6%는 2027년부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추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의대 정원을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