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베트남 찡 총리와 양자회담…“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베트남 팜 민 찐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베트남이 담대한 구상을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통일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날 회담은 당초 약식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양국 관계를 고려해 정상회담으로 변경됐다. 윤 대통령은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