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로 복원…공휴일 지정도 추진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62년 만에 ‘노동절’로 복원된다. 노동절 공휴일 지정도 추진된다. 27일 고용노동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 등 노동부 소관 8개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전날 밝혔다. 우선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매년 5월 1일이 노동절로 복원된다. 5월 1일은 1886년 미국에서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을 쟁취하고자 투쟁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국내에선 1923년부터 노동절로 기념해 오다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