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계열사, 임원 인사 단행…기술인재·미래 리더십 강화
삼성 전자 계열사들이 사장단에 이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탁월한 성과와 핵심역량을 보유한 기술 인재들을 중용했다는 평가다. 2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전자 계열사는 부사장 및 상무, 마스터 등에 대한 오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총 승진 규모는 다소 축소됐다. 올해 50명으로 지난해 65명에 비해 20% 이상 줄었다. 다만 기술 인재를 중용하는 기조는 이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6명과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