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우리나라는 OECD 26개국 가운데 상해 및 사고로 인한 아동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25.6명으로 가장 높고, 스웨덴(5.2명), 영국(6.1명), 일본(8.4명) 등의 선진국에 비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 건강 박람회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어린이 조기 안전교육과 어린이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는 ▷화재 발생시 연기가득한 집안에서의 대피방법을 체험하는 ‘연기미로 탈출하기’ ▷다양한 위기상황에 탈출 방법을 배우는 ‘위기상황 이동 안전’ ▷‘물소화기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재난훈련 시뮬레이션을 통한 ‘소방 공무원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 사고를 대비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배우기를 실시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실종·유괴상황 방지와 위험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희망지기사랑나눔센터에서는 ▷미아 방지 목걸이를 제작해준다. 특히 매일 선착순 200명의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미아 방지 목걸이를 제공한다.
상기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3일 내내 상시로 열려 박람회 참관시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단체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healthykids.co.kr)에서 확인하거나,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 운영사무국(02-3445-1552)로 문의하면 된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