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을지대학교 일현의학관 에서 금연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을지대학교는 대전시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부스를 설치하고 ▶금연상담 ▶CO검사(니코틴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석 학생(의학과 2학년)은 “혼자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상담과 검사를 통해 니코틴 중독을 위험성을 알고 금연에 대한 확고한 실천 계기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지난해 캠퍼스 전역을 ‘힐링존(Zone)으로 선포,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금연에 성공하는 학생들에게 50만원의 금연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