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15일까지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 예비창업자와 7년 이하의 초기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총 사업비는 2억 원이며, 업체당 약 15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1단계 사전진단 10개사와 2단계 우수기업 선정 5개사 등 단계별로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우수기업에게 기업진단 및 비즈니스모델(BM) 수립, 멘토링 및 교육, 지식재산권(IP) 고도화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바이오 스타트업 협의체 운영과 세미나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과 과제 종료 후 사후 관리와 투자기관 후속 연계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에 부족한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