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제5기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운영 발전방안과 분과별 연구주제 선정, 기타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IP-R&D 협의회는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4년 결성한 민간 자율협의체로, 현재 10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조직은 산학연 CEO 및 CTO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연구원 등 실무자 중심 연구분과 등으로 구성, IP-R&D 방법론 연구와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IP-R&D 연구분과, 기획·혁신분과 2개 분과를 중점 운영, 기업 입장에서의 정책제언과 IP-R&D 방법론 고도화 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IP-R&D는 우리기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효율화 수단”이라며 “IP-R&D가 연구개발 현장에 확산되도록 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