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B2B 식음 박람회인 ‘푸드페스타’를 오는 2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푸드페스타 in 부산’은 지난 4월 역대 최다 관람객인 5000명이 넘게 방문한 서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푸드페스타다. 식자재 유통 기업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B2B 식음 박람회라는 설명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25%가 위치한 영남권의 핵심 도시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해 지역 고객에게 최신 식음 트렌드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푸드페스타에서는 지난 서울 박람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핵심 부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상품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인난을 해결해 줄 푸드테크 기술, 조리 공정을 줄여주는 조리 효율형 상품, 식음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삼성웰스토리 360솔루션 프로그램과 우수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 박람회의 특성을 살려 다수의 영남권 지역 고객사와 파트너사도 참여한다. 대구에 본사를 둔 조리 로봇 전문기업 ‘디떽’, 부산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샐러드바스켓’ 등이다.
미래 푸드테크 기술과 소비 트렌드를 통해 식음 비즈니스의 인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안병익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를 설명할 계획이며 권정윤 서울대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이 ‘소비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2시까지 삼성웰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와 푸드페스타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푸드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B2B 최초 자체 박람회”라며 “관련 종사자들과 교류의 장을 통해 보다 나은 가치와 건강한 식음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