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4일 당진시청에서 'Smart 시대' 대비와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사회복지 서비스 구현'을 선도적으로 펼쳐가기 위해 미국 CES 혁신상 3회를 모두 석권한 ㈜힐스 로보틱스(Hills Robotics)와 손잡고 디지털대전환을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졌다.

4일 진행된 협약으로 당진시와 힐스 로보틱스는 로봇 기술개발에 대한 협력아래 향후 공장설립시 당진에 우선권을 부여하며 당진 복지재단 혁신 운영(로봇운용)을 위한 체계 수립에도 참여한다.

최근 힐스 로보티스는 세계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카이스트와 함께 로봇을 출품해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국제인증 획득에도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위험 근로환경 및 장기 근로시간 기피로 인한 기업의 인력난 가속화와 높은 고령화 인구 및 저조한 출산율로 부족해진 경제인구, 블록/지역형 공급망 증가가 글로벌 공급망의 축소로 이어져 비용절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져 로봇활용과 스마트 작업화가 불가피 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힐스는 물류, 방역/헬스, 안내 로봇 등의 기능개선과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화 시키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전시회 참여 및 선도로 세계 시장에서 초격차 로봇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미국 메사추세츠 헬스케어 부문 로봇 납품지정업체 자격(HSP45) 획득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와 힐스 로보틱스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라며“4차산업 신기술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명규 대표는“힐스 로보틱스의 기술을 통한 건강한 삶을 실현키 위해 끊임없이 로봇개발과 기술혁신에 투자하는 기술회사인 만큼 당진시가 물류센터, 유통매장, 호텔, 병원 등이 원격 다중제어 서비스(RMS/SCS/DIS)를 통해 스마트도시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