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지난 4일 마산대에서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제8회 경남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IR'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남지역의 엔젤투자클럽 회장과 회원, 스타트업 관계자들, 창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8개 유망 스타트업체가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경남김해강소특구에 자리잡은 ㈜스마일라이트테크는 유아와 고령자의 신체 조절과 인지 능력 향상을 돕는 '스마트 LED 스포츠 매트 시스템'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시스템은 시각화 활동과 게임으로 사용자의 균형 감각과 신체 조절 능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점이 특징이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 단장은 "앞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경남지역 전문 개인 투자자와 엔젤 투자자의 저변을 확대해 경남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특수교육과 초등학생 대상 '두뇌 UP 아이 UP' 프로그램 교육
인제대 특수교육과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두뇌 UP 아이 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8월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제대 특수교육과 문현미 교수가 개발해 2014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두 그룹으로 나눠 총 23명의 아동이 주 3회 2시간씩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아동의 전두엽 실행기능을 활성화하고 일상과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자기주도성을 증진시키는 목적을 뒀다.
문현미 교수는 참여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ADHD 아동 특성과 양육 지도'를 주제로 교육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1학기 '응용행동분석개론' 수업을 들은 12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정서와 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직접 지도해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웠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