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0시27분께 창고 내부에서 화재가 발화된 것을 발견한 마을주민이 즉시 화재를 인지하고 건물 내 소화기를 활용해 불길을 초기 진압을 실시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진한 뒤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는 창고에 전동차용 배터리를 보관해 온 것으로 확인되고 정확한 원인은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통해 원인 조사할 예정이다.
최경범 서장은 “마을 주민의 빠른 신고와 소화기 활용으로 인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 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고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