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 '모두가 즐기는 어울림의 장' 펼쳐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 '모두가 즐기는 어울림의 장' 펼쳐

기사승인 2024-10-03 21:52:50
경남 고성군은 9월27일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함께하는 복지, 따뜻한 동행’이라는 표어 아래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4년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를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백수명 도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두바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을 알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는 일선 현장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유공자 17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에는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체험(바리스타체험, 소방안전체험, VR체험 등)△홍보(기관·단체 및 사회복지제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만들기(가죽구디백, 핸드폰꾸미기, 헤어핀, 키링 만들기 등)등 46개의 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고성군, 제6회 경상남도주민자치박람회 수상

고성군이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18개 팀 동아리가 참여해 기량을 뽐냈으며 군 회화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창갑) ‘노라보세’ 동아리(대표 김명옥)가 고고장구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대표로 참가해 이연수 동해면 주민자치회장이 ‘숲놀이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숲놀이 힐링여행’은 동해면 마을숲을 이용한 △숲놀이 지도자 양성 △녹색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형성 과정이 담긴 주민 자치의 모습이 높게 평가됐다.


◆고성군민 아카데미 ‘김미경 강사 초청 강연회’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은 9월30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고성군민 아카데미 ‘김미경 강사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강연을 듣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군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군민 등 300여명이 이 강연에 참석해 김미경 스타강사의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미경 강사는 △앞으로 중위 나이가 높게 설정됨에 따라 현 나이에서 17살을 빼야 한다는 점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은 꾸준히 실천하며 불편하게 살아야 한다는 점 △가족관계 재설정을 위해 질서를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멈 등 총 세 가지를 강조하며 유쾌하게 강의를 이끌었다.


◆고성 농촌지도자 신명준 사무국장, 중앙연합회장 표창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은 10월1일부터 2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 참석해 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로서의 단합과 화합을 다졌다.


고성군에서는 (사)한국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 회장(이기문)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신명준 사무국장이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기문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고성군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현판식

고성군은 30일 학교안전프로젝트 일환의 2024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현판식과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성초등학교에서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학부모,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사업비 1500만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도로변에 포인트 마크를 부착하고 교통사고예방용품 옐로카드를 배부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스쿨존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박종우 거제시장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 추진해야”

거제시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이어 공모사업 현장을 찾아 대형 시책사업 추진 현황을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일 관련 부서장 등 직원 20여명과 함께 사등면 가조도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현장과 거제면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가조도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노을이 함께하는 영화같은 섬’을 테마로 전망대, 카페테리아, 루프탑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말 거점시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부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중이다.

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망대, 해안테마길, 해양힐링 협력공간인 ‘바다소리센터’, 주민들의 쉼터가 될 ‘바다소리광장’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현장점검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현장에서 공모사업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해 대형 공모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거제시는 2일 거제시민을 위한 새로운 체육시설, 거제반다비체육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반다비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거제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문우 이누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이해인 세린종합건설 대표가 설계와 시공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거제반다비체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거제시는 더 두텁고 촘촘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제에서 수산물 요리 숨은 고수 가린다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청정 거제, 맛의 파도를 타다”라는 슬로건 아래 거제 수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향토 음식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6일 거제대학교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는 당일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200만원, 거제시장상), 최우수 1팀(상금150만원, 거제시장상), 우수 2팀(각 상금100만원, 거제시장상) 등 총 12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거제시에서는 △공급처 확대 시 유통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의 포장재 지원, △관광상품화를 통한 거제시 차원의 적극 홍보 등 요리대회 수상자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는 본선에 참여한 수상팀의 레시피북을 제작해 요리대회 경연 참여팀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지부 등에 배포했다. 또한 사업추진 의사가 있는 심해 팀의 ‘유자초코파이’에 포장재를 지원하고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도란도란 카페에서 판매를 개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도 곰탁곰탁! 드라마 ‘개소리’속 거제를 만나다

거제시의 아름다운 풍경이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 전국에 전해지고 있다. 지난 26일 KBS2 수목드라마로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거제도의 경치와 명소를 생생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소리’는 일련의 사건 때문에 이른바 갑질 배우라는 오명을 쓰고 도망치듯 거제도를 향한 원로배우 이순재가 돌연 소피(개 이름, 은퇴한 경찰견)과의 대화를 통해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이순재와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5명의 원로배우가 출연하는 노년성장기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거제의 지명 사용과 함께 드라마의 약 70%가 거제, 사등, 둔덕 등의 카페 및 거제시 일원에서 2023년 촬영되어 현재 방송 중이며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 홍보실장은 “이번 드라마 방영을 통해 관광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드라마에 등장하는 명소들이 지역 주민에게 자부심을, 방문객들에게는 방문 욕구를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수산물, 제51회 LA 한인축제 참가

통영시는 굴, 장어, 멍게, 멸치 등 수산물과 장어포, 간편 육수 등 수산가공식품을 준비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제51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통영시는 수산1번지 자존심 회복을 목표로 지난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 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세계 최대 수산물 소비시장인 미주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통영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로 한인 외 현지인들의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농수산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된다.

통영시는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최필종), 빅마마씨푸드(주)(대표 정원주), 웰피쉬(주)(대표 정여울), ㈜코리오리스(대표 류상건)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해 미화 6만5440달러 판매 및 냉동굴 미화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천영기 시장은 지역 수산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인기업인 단체인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 구)’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회장 에드워드 손)’와 간담회를 열어 통영 수산물 수출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지 수입유통업체인 ‘Jayone foods Inc(대표 이승훈)’를 방문해 현지 식품유통체계 및 미국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 시장은 미주 한인방송인‘우리방송’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통영 수산물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며 통영 홍보맨 역할을 수행했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라이빗 통영 팸투어

통영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1박2일 코스의‘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라이빗 통영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소속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통영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 기반 시설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시니어 타깃 니즈를 반영한 럭셔리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시니어층을 비롯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영12공방을 돌아보며 통영의 역사를 만나고 윤이상기념관 도슨트 투어를 통해 음악도시 통영의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트선셋투어 및 강구안 문화마당을 둘러보며 아름다운‘통영의 밤’을 즐겼다.

27일은 걷기좋은 힐링길인 삼칭이 해안길을 산책하고 미래사 및 편백나무 숲길 걷기, 봉숫골 골목투어 일정 참여 후,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이순신공원에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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