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 화합의 장… 2024년 밀양시민체육대회 성료

밀양시민 화합의 장… 2024년 밀양시민체육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4-10-13 18:14:17

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가 주관한 제45회 밀양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시민 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화합과 긍지로 도약하는 밀양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16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외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이어 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 행사가 열려 초청 가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경품추첨, 각종 시상 및 종합시상이 이어졌으며 상장, 우승기, 트로피가 수여됐다. 종합 1위는 초동면, 2위는 무안면, 3위는 청도면이 차지하고, 최다 참가상은 무안면, 모범 선수단상은 삼문동, 특별상은 상동면에 돌아갔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많은 체육인과 시민이 합심해 도와주신 덕분에 오늘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밀양시체육회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시민들의 소통, 화합의 스포츠 한마당 축제인 제45회 밀양시민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는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6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개최

밀양시테니스협회(회장 김태형)는 13일 밀양시립테니스장과 공설테니스장에서 제36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2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회원들의 실력에 따라 금배, 은배, 동배로 나눠 테니스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졌다.


김태형 밀양시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더해 밀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테니스인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한 각종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체육 테니스의 늘어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 댑싸리 경관단지 13만명 방문...15일까지 절정 

의령군 지정면에 있는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경관 단지에 댑싸리 등의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기강 댑싸리 축제에만 약 8만 명이 다녀갔고 경관 단지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전체 기간을 합치면 13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지난해 4만5000명의 3배에 이르는 방문객 수치다.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는 17㏊에 이르는 면적에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부자기운을 상징하는 노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유독 끌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 면적은 6.5ha 늘려 더욱 많은 꽃을 심었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기원, 부자 설레길 걷기 행사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의령군 화정면 전지미공원에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기원’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를 통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당위성을 홍보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 10명과 일반 참가자 50여명은 진지미공원을 출발해 솥바위까지 14.5km를 걸었고 솥바위에서 불양암 5.5km는 배를 타고 ‘리치뱃길 투어’ 코스로 이동했다. 이후 불양암에서 호암 생가까지 3.5km를 다시 도보로 이동해 7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2회 의령군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의령군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9일 의령 정암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의령군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전, 개인전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는 11개 파크골프 클럽이 참가해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 결과 단체 남자부 1위(6070클럽A), 2위(6070클럽B), 3위(용클럽), 단체 여자부 1위(좋은만남 클럽), 2위(왕띠클럽), 3위(6070클럽)이 차지했다.

개인 남자부 1위(6070클럽 김영기), 2위(홍의클럽 이남식), 3위(좋은만남 강영원), 개인 여자부 1위(솥바위클럽 주채현), 2위(좋은만남 전희숙), 3위(3070클럽 정희숙)이 차지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관광명소 홍보

함안군은 평생학습의 우수사례와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8~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에서 열린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주관하는 ‘제1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로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경남시대’를 주제로 마련됐다.


함안군은 주요 평생학습 사업과 문화재를 주제로 ‘빛나는 별 아라가야 무드등 만들기’와 ‘놀러와! 함안 퀴즈’를 통해 관광명소를 알리는 홍보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함안의 9경과 관광지에 대한 40문제 중 1개의 질문지를 뽑아 정답을 맞추는 ‘놀러와! 함안 퀴즈’ 부스에서는 참가자의 대부분이 창원, 김해 등 타 지역의 방문객들로 구성돼 보다 많은 이들에게 함안을 새롭게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함안군, ‘선사(先史) 발바닥 페스타’ 성황리에 종료

함안군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 ‘함안 한국새(K.hamanensis) 다시 날다’의 축제형 프로그램 ‘선사(先史) 발바닥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사업은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주관하며, 올해 처음으로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함안 한국새(K.hamanensis) 다시 날다’ 사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학계에서 인정받은 새발자국 화석 ‘함안 한국새’와 함안 명관리‧대치리의 공룡 발자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선사(先史) 발바닥 페스타’ 행사에서는 새발자국 화석 관람, 공룡 머리띠 만들기, 공룡 쿠키 만들기, 상상 속 함안 한국새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풍물패청음의 창작 공연 ‘스톤맨과 함께 공룡춤을’에서는 참가자들이 공룡 머리띠를 두르고 공룡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창녕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0월14일부터 11월8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군은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을 과일 수확에 730명, 마늘·양파 파종에 220여 명 정도로 추산하고,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장애농, 상해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인력 알선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 농번기 영농현장 방문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7일부터 마늘 파종 등 농번기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말에 기록된 31.6℃의 이례적인 고온 현상으로 인해 마늘 파종 현장과 시설하우스, 축사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창녕군은 전국 최대의 마늘 주산지로, 3천485ha와 65천971톤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국 점유율의 각각 14.7%와 2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 군수는 마늘 파종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재배 기술 교육 및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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