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권길현) 주관으로 수동면 도북마을 200ha 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사과축제는 직거래, 농·특산물 판매, 사과 깜짝 경매, 사과달인대회(사과길게깍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따기체험, 사과열차타기 등 방문객에게 사과처럼 달콤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사과 길게깎기와 사과 빨리먹기 대회는 행사 당일 희망자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어린이 방문자를 위한 무료 풍선아트체험 부스, 무료 팝콘제공, 무료 음료제공 등 행사장을 돌며 즐기는 먹거리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수동면 도북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사과막걸리, 육개장, 부침개 등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수동사과열차는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쏠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열차를 타고 사과향기 은은한 과수원 둘레길을 감상하고 사과따기 체험장에서 체험을 즐기며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해 보는 선물 같은 일상을 경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꽃의 향연’ 함양 상림공원
함양군의 관광 명소인 상림공원에는 가을을 맞아 절정을 맞은 다양한 가을꽃들이 서로의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꽃을 피어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함양군, 2025년도 상·하수도 사업소 국·도비 257억 원 확보
함양군은 2025년도 상·하수도사업소의 4개 분야, 24개 상·하수도 사업에 국·도비 예산 25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상·하수도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소규모급수시설 189개소 유지관리에 10억원, 지방 상수도 개발 사업 7개소에 88억원, 정수장 관리 2개소에 3억원, 하수도 설치 및 정비 8개소에 156억원으로 금년도보다 신규사업 5개소 27억원 포함해 169% 증가한 수준이다.
상수도 사업은 수량 부족 및 수질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고 맑고 깨끗한 지방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정수장 관리 사업은 정수 시설의 물리적 차단 설비로 소형 생물 발생과 외부 유출 경로를 차단해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수도 사업은 국립공원 인근 남강 상류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수역의 수질 보호와 상수원 보호를 통해 함양군의 청정 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병영 함양군수 “군수를 중심으로 부서장과 함께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 작년보다 105억 원이 증가한 국·도비를 확보했다”라며 “맑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안정된 물 공급을 이루고, 더 나은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진병영 함양군수는 말했다.
◆함양군 농식품, 미국 애틀랜타에서 큰 인기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선 함양군 시장 개척단이 애틀랜타 메가마트 판촉 행사를 통해 함양 농식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군 관계자와 관내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 함양군 미국 시장 개척단은 20일(현지 시간) 애틀랜타에 도착해 농산물 홍보 판촉전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일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 내에 함양군 안테나숍을 열어, ‘케이푸드(K-Food)’로 주목받고 있는 떡볶이를 비롯해 장아찌, 잡곡, 연잎밥 등 70종의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22일 시장 개척단의 현지 방문으로 시식 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직접 판촉 활동을 진행하며 함양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시장 개척단은 애틀랜타 현지 라디오 방송 매체를 통해 함양군 농식품을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고, 메가마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수출에도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렇게 큰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라며, “앞으로도 지리산 함양의 우수한 먹거리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 민생·현장 중심 행정 이어가
지역 곳곳의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며 주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18일 유림면의 주요사업 대상지를 찾아 민생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갔다.
진 군수는 이날 △우동마을회관 기와 보수 △웅평지구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유림면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 2개소를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우동마을 회관을 찾아 건물 노후화로 인한 보수사업 필요성을 확인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쾌적한 공간 확보를 고민했으며 웅평지구 농업기반시설 정비 현장에서는 용수로 범람 및 누수 발생으로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보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살피고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군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민선 8기 전반기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 데 이어 후반기에는 읍면 지역현안과 주민 고충사항 해결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오직 함양 청년들만을 위한 축제 즐겨요"
함양군 4-H연합회(회장 유강현)는 오는 10월31일 저녁 7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오직 함양 청년들만을 위한 축제(부제 - 청불: 청소년 참가 불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청년 단체 중 하나인 함양군 4-H 연합회가 인구 소멸과 청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청년들과 함께 재미있게 토론하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청년들이 참가하여 소통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직업군 팀별 게임, 청년을 인증할 수 있는 퀴즈, 군수님과의 속 시원한 ‘야자타임’ 등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축제 마지막 시간에는 치맥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여한 청년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