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는 지난 9~10월 총 11회기에 걸쳐 관내 1인가구 청년층 8명, 중‧장년층 8명 총 16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사회적관계망형성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이 심화됨에 따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의령군청 사회복지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8일 청년층‧중장년층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 간 연결과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배달 음식이 아니라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좋았으며, 1인가구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병석 센터장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