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웰빙하고 행복하게 건강한 하루를…합천으로 오세요”

합천군 “웰빙하고 행복하게 건강한 하루를…합천으로 오세요”

기사승인 2024-10-29 11:14:42
"먹고 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현대인들은 끼니조차 거르며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지친 마음과 몸으로 방향을 잃은 당신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줄 '웰니스 합천' 여행을 제안한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와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는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행을 통해 웰빙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합천이 주목받고 있다.


△ 치유를 위한 숲 ‘오도산 치유의 숲’에서 웰빙을
합천군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인 '오도산 치유의 숲'은 수백 년간 자생한 소나무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자연의 소리가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온열 프로그램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결과,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합천이 웰니스 관광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사계절 다채로운 “합천”에서 행복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황매산 군립공원은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평원,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눈꽃으로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산으로, 다홍빛 철쭉축제와 황금빛 억새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일상 탈출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가야산 소리길숲에서 고요한 소리, 시냇물소리, 새소리, 내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사계절 다채로운 풍광을 자랑하는 해인사 홍류동 계곡을 지나 팔만대장경의 얼과 숨결을 느끼며 심신을 자연에 맡겨도 좋다.

그리고 합천 백리벚꽃길 벚꽃엔딩을 들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을 자랑하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더한다면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 캠핑과 레저가 일상인 그 곳 “합천”에서 건강을
합천은 서울의 1.6배에 달하는 경남 최대 면적으로, 탁월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수려한 합천'이라는 슬로건답게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져 캠핑과 레저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해발 850m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황매산 별쿵캠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합천호를 따라 캠핑, 글램핑, 에어스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그 결과, 2023년 자연숲 캠핑 부문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합천에서는 목재 카누를 타고 황강을 누비거나, 5만 년 전 운석 충돌구인 초계적중분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암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합천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봉산·대병 수상레저, 가야산과 황매산, 합천호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비행기 체험, 화랑레포츠 서바이벌 등 다채로운 레포츠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저자극 운동으로 각광받는 파크골프 시설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건강한 웰니스 관광도시로 손색이 없다.



△ 웰니스 최초의 도시 “합천”
K-웰니스 도시’ 인증사업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웰빙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현재까지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1년 경남 최초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증 후 3년이 지나 2024년 전국 최초로 재선정된 1호 재인증 도시로서 웰빙 대표 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합천은 '경남 최초'와 '전국 최초 재선정'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2024년에는 K-웰니스 리더로도 선정돼 대표적인 웰빙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은 천년 사찰 해인사와 5만 년 전 운석충돌구가 있는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곳일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 안심, 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라며 “웰빙하고 행복하게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힐링 도시 합천으로 많은 분들이 여행 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의 염원을 담은 소원의 연등을 밝혀라!'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기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간 개장과 함께 진행된 뉴진스님의 EDM 공연은 젊은 층을 비롯해 타지역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세계 각국의 연등 전시와 소원길 포토존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가족사진 스냅 촬영 부스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의 서예, 서각 등 입상작품 전시와 테마파크 곳곳에 수놓인 가을꽃 전시도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장경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대장경의 중요성과 그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40회 합천대야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대야문화제전위원회, 군체육회 임원,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대야문화제,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대야문화제 평가 및 결산보고, 총평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기여한 구명희 대야문화제특별행사 분과장, 김삼식 용주면체육회장, 합천군 건설교통과 강주리 주무관, 대병면사무소 문보림 주무관이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대야문화제는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9월27일부터 30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일해공원, 체육공원 등 합천읍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전시와 공연, 민속 및 체육경기, 제등행렬, 전야제,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서막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전 군민이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대야문화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 추진 과정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합천대회 시상식 성료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유림회(회장 최상호)가 주관한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합천대회 시상식이 10월 25일 종합사회복지관 유림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합천군유림회 최상호 회장을 비롯해 강양향교 유해균 전교, 합천향교 황덕용 전교, 삼가향교 박홍제 전교, 초계향교 문성화 전교 등이 참석해 장원 및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전국한시 합천백일장은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시를 통해 합천 지역의 전통 선비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상백일장에서는 ‘합천두무산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을 시제로 지난 7월 한 달간 총 280수의 작품이 접수됐 김종대 씨 외 1명의 고선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의 신복균 씨가 장원(시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차상에는 안동의 정상호 씨, 차하에는 울산의 왕희순 씨가 선정되었고, 참방으로는 합천의 이성주 씨 외 4명, 가작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쌍책면 풍물단, 어르신농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합천군 쌍책면 풍물단(회장 조병우)은 지난 25일 밀양강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에 합천군 대표로 참가해 총 19개 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합천군 대표로 출전한 쌍책면 풍물단은 면민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쌍책면에서는 옥전고분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소리길, 황매산 억새, 합천운석충돌구 등 합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농악과 함께 합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쌍책면 풍물단 조병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단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보람차며, 우리 군의 대표 농악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풍물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가야 문화·예술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합천군 가야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정범) 주최로 열린 제4회 가야 문화·예술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0월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문화와 예술로 화합하는 가야면민’이라는 주제로 10월25일부터 3일간 진행해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와 단체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야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그림, 도예, 서예, 천아트, 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됐다.

이정범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야면 주민들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팽현숙 “60부터 우리는 꽃입니다”

합천군 적중면 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29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회를 열고 코미디언 팽현숙 씨를 초청해 “60부터 우리는 꽃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면민들에게 전문 강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뜨거운 박수로 시작된 강연은 팽현숙 씨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새로운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큰 공감을 얻었다.


합천군은 이번 적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외에도 농촌협약을 통해 국비 공모로 선정된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372억 원 규모의 12개 읍면 대상 사업을 2026년까지 시행하고 있다.



◆바른윤내과, 합천읍 노인의 날 기념 국수 300만원상당 후원

합천읍 바른윤내과 의원(원장 윤준석)은 '제28회 합천읍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맞아 합천읍 청년회(회장 곽대원)에 3색국수 1000개(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합천읍 청년회에 전달된 3색국수는 11월 2일 열리는 합천읍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에 참석하는 노인들과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노인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준석 원장은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수를 준비했다”며 “바른윤내과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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