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최종 선정…“부자설레길 달려보시죠?”

의령군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최종 선정…“부자설레길 달려보시죠?”

기사승인 2024-12-26 22:58:57
의령군은 ‘의령 부자설레길’ 구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지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자치단체 추천, 현장점검 등의 심사를 통해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부자 설레길 구간 중 의령군 화정면 상정리(남강변)에서 용덕면 정동리(정동재자전거길) 까지 이어지는 길이 23.4km 자전거길이다.

이 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남강을 끼고 있으며 자전거길 인근에는 반경 8km이내 부귀가 끊이질 않는다는 부자 솥바위와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의령에만 있는 특별한 역사와 부자 기운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의령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고 등급 'A' 달성

의령군이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2023년 감사실적) 심사'에서 A등급으로 평가됐다.

의령군 평가는 인구 30만 미만의 82개 군부 중 4위이며 지난해 B등급보다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령군은 감사기구의 전문성 확보와 감사기구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통제 강화, 감사기획과 수행 능력, 일상감사 활성화 등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특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모든 구성원의 전방위적 노력이 이번 A등급 달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의령군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내부 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내부감사를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성공적 추진

의령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동절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동절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 가구에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각 가구별 평균 243만원(최대 330만원 이내)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군은 사회복지과 기초생활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유기적 연계와 찾아가는 대상자 발굴 등을 통해 추천가구 목표수 50가구를 훨씬 상회하는 216가구를 추천했다. 이중 이사, 본인거부, 수리불가 등의 사유로 미선정된 경우를 제외한 총 169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2022년 60가구, 2023년 63가구가 최종 선정되었던 것에 비해 약 3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군은 현재 70가구 공사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99가구도 공사 마지막 단계에 있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메타이엔지,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주식회사 메타이엔지(대표 전우용)는 지난 24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메타이엔지는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공측량 및 공간정보DB구축, 소프트웨어개발 자문 및 공급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우용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신지티아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50만원 기탁

㈜동신지티아이(대표 임형택)는 지난 24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동신지티아이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시설물 탐사, 공공측량 및 공간정보DB구축, 공공측량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임형택 대표는 “의령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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