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글로컬대학 비전 실현의 하나로 추진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의 심혈관질환 치료와 예방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대 심혈관대사센터와 에스피메드는 이번 협약으로 약물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기술과 심혈관 연구 역량을 결합, 환자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3일 개최한 협약체 결식에는 한진 심혈관대사센터장과 신재국 ㈜에스피메드 대표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약물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과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진 센터장과 신재국 대표는 "두 기관이 보유한 연구와 약물 기술을 활용해 심혈관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심혈관대사질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와 기술 융합은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혁신적 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대 물류시장 급변에 대비 스웨덴과 네들란드와 스마트물류 협력 체계 구축
인제대 글로컬대학 스마트물류센터가 세계 물류산업 선진국인 스웨덴과 네덜란드를 최근 방문해 글로벌 물류 협력 위한 실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인제대 스마트물류센터 교수진은 스웨덴 말뫼에 있는 세계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교를 방문해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와 지역 물류 산업의 미래성장과 관련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제대의 스마트물류학과와 지역 물류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네덜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실무 중심의 혁신적 교육 사례와 첨단 기술 활용 방안도 공유했다.
교수진은 부산항만공사의 제1호 글로벌 물류플랫폼인 로테르담 스마트물류센터를 견학하고 세계 최대 항만개발 프로젝트인 마스블락테2 현장도 둘러봤다.
유승규 센터장은 "세계적인 물류 교육기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교육기술을 도입해 인제대가 스마트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해사대학교(WMU)는 1983년 국제해사기구(IMO)가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해운과 해사 산업에서 독보적인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제대와 WMU, STC와의 협력은 스마트물류학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대 차세대AI반도체로 지역 미래산업 선도
인제대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사업단은 지난 23일과 24일 서부산 신라스테이에서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하고자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사업단의 1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시 관계자와 참여 기업, 학생, 고려대 차세대AI반도체 특성화사업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제대 이대희 대외부총장은 "이번 사업으로 배출된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사업단은 산업계가 요구한 연구형 인재 육성과 진취적인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류회는 사업단의 1차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2차년도 계획에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제대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중추적 구실을 하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