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지역 최고령자 등 성인문해교실 28명 졸업

합천군, 경남지역 최고령자 등 성인문해교실 28명 졸업

기사승인 2025-02-21 21:18:21 업데이트 2025-02-22 04:30:46
합천군은 21일 오전 합천시네마 제1상영관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학력인정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을 합천군수가 수여하고 경상남도 교육감의 학력인정서를 김갑진 교육장이 전수했으며 3년간 합천군 학력인정반을 통해 만학의 꿈을 이뤄내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합천군 농아인반 최초의 졸업생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경남 최고령 어르신(91세 김필규)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2024년까지 총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 권역별 4개소의 초·중등 학력인정반 및 25개의 성인문해교실을 개설하여 배움의 뜻이 있는 어르신들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득한 봄날, 노력의 결실인 졸업을 맞이하시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배움의 열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반을 개설 하는 등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합천군은 20일 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17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및 총무 등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난개발과 정주여건 악화에 따른 공간계획 수립이 의무화 됨에 따라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공간 계획이란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합천군은 2024년 11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군 전체 부서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농촌지역의 재구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합천군,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집행 점검 

합천군은 2월19일 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상황과 집행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에 2031년까지 연 1조 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합천군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11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검일 기준 집행률은 2022년 81.1%, 2023년 79.3%, 2024년 51.1%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기금사업으로는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조성,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청년 귀농 스마트팜 조성 등이 있다.



◆합천군,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민·관 합동 점검 실시
 
합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재혁 부군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덕면 앙진리 앙진N1지구와 합천읍 영창리 영창N1지구를 대상으로 △구조물 및 암반 균열·침하 발생 여부 △낙석 발생 가능성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합천군은 2~4월 동안 관내 급경사지 284개소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장재혁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전문가와 함께 위험요소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혁 부군수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천군 고향사랑기부 행렬 이어져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은 고령군에 소재한 합동파렛트 한인호 대표가 작년에 이어 다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김덕수 전)재경합천군 향우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대표는 “항상 마음의 고향이라 생각하는 합천군에 또 다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합천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덕수 전)재경합천군향우회장은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이날 직접 합천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사용하겠다”며 건전한 기부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합천군 파크골프협회, 체육문예진흥기금 3백만원 기탁

합천군 파크골프협회 강상열 협회장 및 회원 일동은 합천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문예진흥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합천군 파크골프협회 강상열 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합천 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육 인프라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기탁금 전달 행사에는 강상열 협회장과 회원 총 7명이 참석했으며, 강상열 협회장은 “합천 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육 인프라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탑애드·탑광고사 전종모 대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기탁

합천군 합천읍에 소재한 ㈜탑애드·탑광고사 (대표 전종모)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종모 대표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종모 대표는 2020년 수해 지역 복구 작업이 이뤄졌던 율곡면, 쌍책면 등에 3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수를 기탁하였으며, 올해에도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합천군 환경공무직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합천군 환경공무직 모임인 황백회(회장 최영래)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최영래 회장과 정길수 총무가 참석했다.


최영래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합천군 환경공무직 38명은 깨끗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청소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 이웃돕기 성품 쌀 10kg 80포 기탁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회장 조찬래)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 10kg 80포(18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월 17일 덕곡면 체육회 회장 취임을 기념해 진행되었으며 기탁식에는 덕곡면 체육회 조찬래 회장과 구자철 부회장, 전인욱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조찬래 회장은 “덕곡면 체육회 회장으로 새로이 취임하게 되면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면민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 아동복지기금 기탁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위원장 성영수)은 아동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부터 꾸준히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이 600만원에 달한다.


성영수 위원장은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좋은 뜻을 모아 기탁해주신 만큼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 대병면, 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3일에 태어났다.


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

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