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공주알밤 등 농특산물을 지난 2021~2024년까지 베트남으로 꾸준히 판로를 개척하며 일군 결과물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두 번째 수출길에 오른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가 태국 현지 유통업체와 첫 수출 계약을 맺었다.
시와 협력한 사곡농협이 공주알밤 3t을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길에 올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태국 현지에서 열린 공주시 우수 농식품 해외 라이브 스트리밍 홍보전을 통해 유기농 블루베리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 이 행사에서 태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현지 유통업체와의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수출용 ‘고미블루베리연합회’의 패키지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