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전통의학 의료기기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한의학연, 전통의학 의료기기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제28차 ISO 한의약분야 의료기기 작업반회의
한국 제안한 공기배출형 부항기·맥진기 요구사항 개정

“국제표준 리더십 강화…한의의료기기 품질·안전성 글로벌 수준으로”

기사승인 2025-12-02 15:08:24
1~2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제28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전통의학기술위원회 의료기기작업반 회의(TC 249/SC 1/WG 4)’ 참석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국제표준기획팀은 1일부터 이틀간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제28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전통의학기술위원회 의료기기작업반 회의(TC 249/SC 1/WG 4)’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사우디 등 6개국에서 전통의학 의료기기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참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통의학기술위원회 의료기기작업반에서 개발 중인 국제표준안 5건을 논의하고,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주요국의 의료기기 규제동향 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제안해 출판된 공기배출형 부항기(ISO 19611), 맥진기 일반요구사항(ISO 18615-1) 등 2건의 개정안이 질의 단계에서 최종 국제표준안 단계(FDIS)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통의학기술위원회 의료기기작업반 의장인 한의학연 최선미 박사는 “두 개정안의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한의약 병의원에서 널리 사용되는 부항기와 맥진기의 품질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유정 한의학연 국제표준기획팀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이 작업반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네트워크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