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74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19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5% 늘었고, 전체 무역수지는 155억 1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87억 1500만 달러 흑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며, 2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흑자 규모다.
특히 이번 성과는 조업일수가 지난해 22일에서 올해는 설 연휴로 인해 19일로 3일 줄어든 상황에서 거둔 결과다.
실제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35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 23억 8000만 달러보다 49.3% 급증했다.
핵심 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전체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누계 실적은 수출 1332억 5400만 달러, 수입은 1090억 2700만 달러로 242억 2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