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 674억 달러 ‘역대 최대’… 155억 달러 무역 흑자

2월 수출 674억 달러 ‘역대 최대’… 155억 달러 무역 흑자

수출 674억4800만 달러·수입 519억3600만 달러
2월 기준 최대 흑자
조업일수 3일 감소에도 하루 수출 35억5000만 달러 기록
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전체 수출 증가율 29% 견인

기사승인 2026-03-01 10:08:51
2026년 2월 수출입실적(잠정치). 관세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74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19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5% 늘었고, 전체 무역수지는 155억 1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87억 1500만 달러 흑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며, 2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흑자 규모다.

특히 이번 성과는 조업일수가 지난해 22일에서 올해는 설 연휴로 인해 19일로 3일 줄어든 상황에서 거둔 결과다.

실제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35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 23억 8000만 달러보다 49.3% 급증했다.

핵심 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전체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누계 실적은 수출 1332억 5400만 달러, 수입은 1090억 2700만 달러로 242억 2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