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수사…고발장 접수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31)씨가 인천대 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인은 고발장에서 유 교수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면서 공공기관인 인천대가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을 따르지 않고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았다고 주장... [정혜선]




